퇴직 1년 전 점검은 은퇴 후 가계 안정성을 결정하는 마지막 준비 시기다. 퇴직 후 즉시 시작되는 국민연금 수령 시점, 건강보험 자격 전환, 퇴직금 IRP 운용 결정 등 미리 점검할 항목이 10가지 안팎이다.
여기서는 퇴직 1년 전 시점에서 본인이 직접 점검해야 할 12가지 체크리스트를 카테고리별로 정리한다. 국민연금공단·건강보험공단·고용노동부 자료를 참고했다.
퇴직 1년 전 점검 — 연금 영역 (4가지)
- 1.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 조회 ·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시스템에서 본인 예상 월 수령액 확인. 만 65세부터 수령 시작이 표준.
- 2. 연금저축·IRP 만기 운용 계획 · 만 55세 이후 연금 수령 방식 결정. 일시금 수령은 세금 부담 큼, 연금 수령은 분리과세 적용으로 유리.
- 3. 퇴직금 IRP 수령 방식 결정 · 일반 계좌 수령 시 즉시 퇴직소득세 원천징수. IRP 수령 시 과세 이연.
- 4. 주택연금 가능 여부 검토 · 만 55세 이상 1주택자 대상. 본인 주거 안정 + 매월 현금 흐름 확보 수단.
퇴직 1년 전 점검 — 건강·보험 영역 (3가지)
- 5.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 신청 검토 · 퇴직 후 2개월 내 신청해야 최대 36개월간 직장 보험료 수준 유지 가능. 이직 시 퇴직금·연금·실업급여 처리에서 상세 다룸.
- 6. 실손보험 갱신·전환 점검 · 4세대 실손과 본인 가입 세대 비교. 의료비 사용 패턴에 따라 유지 또는 전환 판단.
- 7. 정기 종합 건강검진 일정 · 직장 의료 지원이 끝나기 전 종합 검진 1회 실시 권장.
퇴직 1년 전 점검 — 자산·세금 영역 (3가지)
- 8. 자산 재배분 (글라이드 패스) · 은퇴 시점 가까울수록 주식 비중 축소·채권·예금 비중 확대. 60대 진입 시 주식 30~40%가 표준.
- 9. 비상금 12개월치 확보 · 은퇴 후 비상금은 6개월치가 아니라 12개월치 권장. 회복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.
- 10. 연말정산 환급금 종합 점검 · 마지막 직장 근로소득 연말정산 환급 누락 없도록 의료비·기부금·교육비 모두 입력. 연말정산 환급 8가지 팁 참고.
퇴직 1년 전 점검 — 라이프스타일·기타 (2가지)
- 11. 은퇴 후 월 생활비 정확히 측정 · 현재 월 생활비에서 직장 관련 비용(점심·교통·의류)을 제외한 실 생활비 산정.
- 12. 자녀·배우자에 자산 현황 공유 · 본인 보유 계좌·보험·연금·부동산 목록을 가족에게 공유. 비상 상황 대비.
필자가 보기에 퇴직 1년 전 점검의 핵심은 12번 항목(가족 공유)이다. 본인이 가진 자산 정보가 본인 머릿속에만 있으면 비상 상황에 가족이 대응할 수 없다. 자산 목록을 문서화해 배우자나 자녀가 즉시 접근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모든 노후 준비의 마지막 단계다.
본인 노후 자금 목표 계산은 노후 자금 3가지 계산법에서 다룬다.
참고 출처
-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시스템: https://www.nps.or.kr/
-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의계속가입: https://www.nhis.or.kr/
-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: https://www.hf.go.kr/
-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: https://100lifeplan.fss.or.kr/